레알 마드리드, 영국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29분 카르바할의 헤딩골과 38분 비니시우스의 왼발 슈팅으로 2점을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번 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2010년 이후 6번째, 감독 안첼로티는 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이후 6번째 우승이 가능했던 이유 및 원인 분석
1. 강력한 공격력
비니시우스 주니어, 카림 벤제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5경기 10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견인했다. 벤제마는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지만,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13경기 15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2. 탄탄한 수비력
티보 쿠르투아를 골문에 두고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등 세계적 수준의 수비수들이 탄탄한 수비망을 구축했다.
특히 쿠르투아는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 공격진의 공격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3. 경험과 노하우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 운영력에서도 뛰어났다. 특히 안첼로티 감독은 뛰어난 전술적 능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 챔피언스리그 DNA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구단으로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는 '챔피언스리그 DNA'를 가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5. 팀워크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만, 이기적인 플레이보다는 팀을 위한 플레이를 우선시하며 뛰어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6. 안첼로티 감독의 탁월한 지휘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전술을 구사하고, 경기 상황에 맞춰 적절한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차단하고 찬스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적인 전술을 선보였다. 이처럼 레알 마드리드는 강력한 공격력, 탄탄한 수비력, 경험과 노하우, 챔피언스리그 DNA, 뛰어난 팀워크, 안첼로티 감독의 탁월한 지휘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6번째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6번째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한 실력과 노하우,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결과이다. 앞으로도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지배적인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