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싹쓸이하며 5연승 질주!
김기중 '인생 투구', 노시환 연타석 홈런-김강민 이적 첫 홈런 폭발
한화가 5월 30일 대전 홈경기에서 롯데를 15-0으로 대파하며 3연승을 거두며 롯데전 스윕을 완성하고 5연승 질주했다. 특히 선발 김기중 투수가 4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며 인생 투구를 선보였고, 타선에서는 노시환 선수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한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또한 김강민 선수는 한화 이적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 경기 요약
1) 김기중 투수, 퍼펙트까지 완벽 : 김기중 투수는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으로 데뷔 최고 투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4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영력을 선보였다.
2) 노시환 선수, 연타석 홈런-멀티 홈런 폭발: 노시환 선수는 4회 3루 홈런, 6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4회 홈런은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이기도 하다.
3) 김강민 선수, 한화 이적 첫 홈런: 김강민 선수는 7회 대타로 출전하여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한화 이적 첫 홈런을 기록했다.
4) 롯데 나균안 투수, 7패째: 롯데 선발 투수 나균안 투수는 3⅓이닝 6피안타 6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한화는 이번 승리로 최근 9경기에서 8승 1패를 달리며 24승 29패 1무(승률 .453)로 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다. 반면 롯데는 20승 31패 2무(승률 .392)로 10위에 머물렀다.
2. 타자 활약상
한화 노시환은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회에는 3점 홈런, 6회에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김강민은 7회 대타로 출전하여 이적 첫 홈런을 장식했다.
안치홍은 8회 2점 홈런을 쳐냈다.
롯데 타선은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했다.
3. 주요 기록
김기중: 1003일 만에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 달성
노시환: 시즌 첫 연타석 홈런, 멀티 홈런 달성
김강민: 한화 이적 첫 홈런
안치홍: 시즌 7호 홈런
한화: 시즌 최다 15득점 달성
4. 결과
한화 (24승 29패 1무, 승률 .453)
롯데 (20승 31패 2무, 승률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