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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 9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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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KBO리그 통산 900승을 달성했다. 선발 투수 바리아도 KBO리그 데뷔 첫 승리를 거두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잠실 원정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통산 900승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6번째 '900승 감독'이 되었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900승 금자탑을 쌓았다. (사진 = 한화이글스 제공)

 

선발 투수 바리아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한화 타선에서는 노시환, 장진혁, 채은성, 최재훈 등 다수의 타자들이 활약하며 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5회 추격에 나섰으나 6회 한화의 대거 3득점에 실점 차이가 벌어지며 패했다. 이날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이승엽 감독이 '베이징 올림픽 사제'로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1. 2024년 6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vs 한화 경기 요약
경기 결과: 한화 이글스 6 - 1 두산 베어스 (한화 2연승, 두산 2연패)

김경문 감독 900승 달성: 한화 김경문 감독은 두산전 승리로 KBO리그 역대 6번째 900승 감독 반열에 올랐다.

 

2. 승리의 주역
펠릭스 페냐 대체 외인 바리아: 6이닝 3피안타 1실점 2삼진으로 KBO리그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한화 타선: 8명의 타자 중 7명이 안타를 기록하며 공격했다. 특히 노시환은 멀티히트 1득점, 장진혁은 1안타 2타점, 채은성은 1안타 1타점 1볼넷, 최재훈과 대타로 나선 이재원, 이도윤은 각각 1안타 1타점 활약했다.

 

 

3. 주요 이닝별 기록

4회초: 한화, 노시환 2루타, 채은성 적시 2루타, 김태연 희생 번트, 최재훈 우전 적시 2루타로 3득점하며 3-0 앞서나갔다.
5회말: 두산, 김재환 좌중간 안타, 강승호 3루수 땅볼 때 3루주자 양석환 홈 밟아 1-3 추격
6회초: 한화, 김태연, 이재원 연속 안타, 이도윤 적시타, 이원석 볼넷, 황영묵 밀어내기 볼넷, 장진혁 중전 적시타로 5점 추가하며 6-1 앞서남
8회말: 두산, 강승호 안타, 조수행 볼넷으로 실점 위기 놓였으나 박상원이 후속 타자 2명 삼진 처리하며 위기 탈출

 

베이징 사제의 만남(사진 = MHN 스포츠)

 

4. 김경문 감독과 이승엽 감독, '베이징 사제' 만남
김경문 감독, 6년 만에 잠실 구장 찾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선수였던 이승엽 두산 감독을 만나 훈훈한 모습 연출.
두산 곽빈, 5.1이닝 6실점으로 크게 흔들림

 

한화 이글스도 주말 NC전 2패뒤 첫경기에서 두산을 만난 것이기 때문에 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선발 바리아의 역투와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두산을 6-1로 이기고 주중 3연전의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이 경기로 김경문 감독이 KBO 통산 6번째 900승 감독으로 등극하게 되어 승리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 김경문 감독의 KBO 통산 900승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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